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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협상 교착에 약보합 마감…다우 0.1%↓ [뉴욕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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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버리지플러스
댓글 0건 조회 265회 작성일 2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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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95포인트(0.11%) 내린 5만3975.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3포인트(0.06%) 하락한 7753.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5.26포인트(0.32%) 내린 2만6605.36에 각각 마감했다.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시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CNBC 방송은 "이란은 오만과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다고 했지만, 몇 가지 조건 충족을 내세워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며 "미국과 이란이 단기간에 분쟁을 해결할지를 두고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봤다.

이날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 급등했다.

US뱅크 웰스매니지먼트의 톰 하인린 투자전략가는 "이란 갈등이라는 변수가 위험 선호 심리를 끌어올렸다가 다시 끌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며 "갈등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경로가 전혀 투명하지 않은 만큼 그에 따른 프리미엄이 (유가에) 계속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인텔은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를 위해 상장 후 처음으로 150억달러(약 2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4.06%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블랙록, 브룩필드, 골드만삭스, KKR 등 월가 주요 금융회사와 함께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5000억달러(약 710조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2.86% 내렸다.

한편 시장데이터 업체 LSEG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소속 기업 436곳 중 약 85%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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