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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매우 약한 대응"…지수↑·국제유가↓ [뉴욕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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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버리지플러스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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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카타르 미군기지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뉴욕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이란의 공격이 사전에 충분히 예상됐고, 확전 우려가 완화하면서다. 국제 유가도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4.96포인트(0.89%) 오른 4만2581.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드더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57.33포인트(0.96%) 오른 6025.1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57포인트(0.94%) 오른 1만9630.98에 각각 마감했다.

중동 지역 확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완화하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이날 오후 이란이 카타르 미군기지로 미사일을 쐈다. 지난 21일 미군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을 '매우 약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인 사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미리 (공격 계획을) 알려줌으로써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이란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도 "이란의 공격이 사전에 충분히 예고됐다"면서 "테헤란이 긴장 완화의 길을 열어두면서도 상징적인 무력 시위를 의도했음을 시사한다"라고 평가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국제유가도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68.51달러로 전장 대비 5.33달러(7.2%) 떨어졌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1.48달러로 전장 대비 5.53달러(7.2%) 급락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셸 보먼 미국 중앙은행(Fed) 부의장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체코 중앙은행 주최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억제된 상태를 유지한다면 이르면 다음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도 CNBC 인터뷰에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주일 새 2명의 Fed 인사가 7월 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개별 종목을 보면 테슬라는 8.23% 오른 348.6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로보택시 시험 운행이 시작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로보택시는 일요일 오후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되며 요금은 4.2달러(약 6000원)"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 메타도 2.37%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각각 0.22%, 0.25% 올랐다. 반면 아마존과 알파벳은 각각 0.58%, 1.03%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인 써클의 주가는 9.64% 급등했다. 지난 5일 상장 후 현재까지 7배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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